‘폰지사기 의혹’ 비트커넥트, 새 서비스 들고 재등장…투자 주의 요구  

 폰지 사기 의혹으로 지난해 1월 서비스를 접었던 비트커넥트(Bitconnect)가 다시 등장했다. 이에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뉴스투데이(bitnewstoday)에 따르면 비트커넥트는 ‘비트커넥트 2.0’(Bitconnect 2.0) 서비스를 앞세워 다시 업계에 얼굴을 내밀었다. 이 서비스는 오는 7월 1일 출시될 예정이다.

비트커넥트코인(BCC)은 2017년 12월 기준 시가총액 25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였다. BCC를 발행한 비트커넥트는 투자자에게 매달 전체 투자액의 10%에 해당하는 수익을 지급하겠다고 홍보했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를 이용한 유사 수신 및 다단계 사기 의혹을 받아왔다.

지난해 1월 미국 주정부 증권감독관은 비트커넥트에 폰지 사기 의혹을 제기했고, BCC 가격은 하루 만에 95% 가까이 추락했다. 이후 비트커넥트는 BCC 관련 업무를 중단하고 거래 플랫폼을 폐쇄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비트커넥트 투자 피해자를 찾아 나서기도 했다.   

관련기사 : 비트커넥트 가격 95% 폭락  
관련기사 : 비트커넥트, 규제당국 경고에 자체 운영 거래소 문 닫아
관련기사 : “다단계 사기 피해자 찾습니다”…FBI, 비트커넥트 투자자 찾기 나서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