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폐쇄형(프라이빗) 블록체인 개발에 100억 투입

지난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블록체인 산업 육성과 개발에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획은 1월 말 발표될 예정이며, 이번 연구는 암호화폐가 필요 없는 폐쇄형(프라이빗) 블록체인과 관련된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폐쇄형 블록체인이란, 사전에 합의된 참여자들로 구성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로서 누구나 채굴 및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퍼블릭) 블록체인과 구분된다.

폐쇄형 블록체인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한 인센티브로 사용되는 암호화폐가 필요 없다는 특징을 가진다.

기술개발 후보 과제(안)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먼저 실시간 데이터를 처리 및 기록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빅데이터 시대에 실시간으로 대규모의 데이터를 처리, 검증 그리고 기록할 수 있는 기술은 매우 중요한 핵심 기술이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대규모 실시간 데이터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정부는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데이터 수집 및 제공 시스템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히며,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이 도입될 수 있도록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