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달러 턱밑까지 다다른 비트코인…어디까지 오를까?

7일 비트코인 가격이 6000달러 턱밑까지 올랐다. 비트코인이 잇따라 올해 최고점을 경신하자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꾸준한 상승세에 돌입했다’고 분석한다.

암호화폐 시세 분석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5924달러로 전날 동시 대비 4.83% 올랐다.  

7일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가격 차트

지난 4월1일 5000달러를 돌파한 비트코인은 같은 달 11일 5300달러, 24일 5500달러로 껑충 뛰어올랐다. 가파른 상승세로 비트코인 차트에서는 2015년 이후 처음으로 골든크로스*가 등장하기도 했다.  

*골든크로스: 자산의 단기 가격 이동평균선이 장기 가격 이동평균선을 돌파한 현상. 시장에서는 가격 상승을 예고하는 지표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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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서는 ‘테더 악재’로 투자자들의 발길이 비트코인으로 향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5700달러까지 치솟았다.

지난 3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가 8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 손실 등을 숨기기 위해 테더 보유분 자금을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테더 발행사와 비트파이넥스 실소유자는 동일 인물이다. 이로 인해 테더 투자자들이 투자처를 비트코인으로 옮겼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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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가 기관투자자를 위한  비트코인 거래 서비스를 론칭할 것”이라면서 “비트코인 시장이 꾸준한 상승세에 돌입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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