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넷플릭스’ 왓챠의 코인스토어, 다음달 8일 공개

‘한국판 넷플릭스’을 표방하는 동영상 스트리밍 스타트업 왓챠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콘텐츠 프로토콜’이 자체 토큰(CPT)를 활용하는 스토어를 다음달 공개한다.

29일 콘텐츠 프로토콜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현재 스토어를 선보이기 전 마지막 테스트(QA)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5월 8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당초 3월에 오픈할 예정이었던 CPT 스토어는 두 달 정도 늦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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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이뤄진 CPT 보상 화면.

CPT는 지난 1월 왓챠 사용자 100만 명에게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통해 CPT 토큰을 지급했다. 시청 및 호불호 데이터를 제공하는 사용자에게 그 대가로 제공되는 암호화폐다.

당시 업계에서는 CPT토큰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국내 450만 사용자를 보유한 플랫폼이 발행하는 암호화폐였기 때문이다. 다만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와 블록체인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 사이에 엇갈린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이 때문에 실사용자의 수요와 공급 간 연결고리를 형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CPT 스토어가 CPT를 콘텐츠 관련 상품과 교환할 수 있는 유틸리티 토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 여부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콘텐츠 프로토콜 원지현 공동대표는 블록인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사용처도 왓챠 구독뿐 아니라 여타 콘텐츠 서비스 및 재화 구매가 가능하도록 진행 중”이며  “CPT가 현금화 가능한 포인트, 초창기에 참여한 후 네트워크가 커지면서 가치가 점점 올라가는 포인트로 받아들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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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출처 : 콘텐츠 프로토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