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사 코인거래 서비스 ‘코앞’…로빈후드와 경쟁

미국 대형 온라인 증권 거래 플랫폼 이트레이드(E*Trade)가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출시를 앞뒀다.

2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매체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트레이드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기존 거래 플랫폼에 추가한다”고 보도했다.

이트레이드가 유력 증권 중개업자로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등의 경쟁자로 등장한다는 분석이다.

암호화폐 거래는 기존 금융업체뿐 아니라 핀테크, 전자상거래 기업이 눈독 들이는 분야기도 하다. ‘일본의 아마존’ 라쿠텐은 일본 금융당국으로부터 ‘가상화폐 거래소 서비스 공급자’ 상표 등록을 마치고 6월 정식 거래 플랫폼 출시를 앞뒀다.  

미국 핀테크 스타트업 로빈후드는 밀레니얼 고객을 타깃으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해 이트레이드의 거래 계좌 수를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해 미국 경제 전문 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로빈후드의 대표 바이주 바하트(Baiju Bhatt)는 “암호화폐는 우리의 성장세에 확실히 이바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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