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SE 기관용 암호화폐 가격 및 지수 제공 서비스 시장 진출

인터내셔널 거래소(ICE, Intercontinential Exchange)가 블록체인 기업 블록스트림(Blockstream)과 제휴해 월스트리트의 기관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뉴욕 증권 거래소(NYSE)의 모회사인 ICE는, 주요 15개 거래소의 데이터를 종합해 헤지펀드 및 기관투자자 그리고 대형 금융 회사에게 비트코인 가격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이 점차 전통적인 기관 투자자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월스트리트 저널(WSJ, Wall Street Journal)은 ICE가 블록스트림과 제휴함으로써 “월스트리트에 진입하지 못하고 맴돌던 암호화폐 시장이 월스트리트의 기관 투자자들에게 받아들여지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라고 표현했다.

이번 서비스는 3월 경 시작될 예정이며, 코인마켓캡과 같은 기존의 가격 서비스를 월스트리트에 맞게 가공한 형태로 제공할 것이다.

코인마켓캡은 최근 1월 8일(현지시간) 예고 없이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들을 가격 산출에서 제외함으로써, “예고 없는 가격 분리 결정”에 대해 비난받았다.

갑작스러운 가격 산정 제외 조치로 암호화폐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한국 거래소들이 가격 산정에서 제외되자 전 세계 암호화폐 가격이 순간 폭락한 것처럼 보여 사용자들이 혼란에 빠졌다.

WSJ는 ICE가 비트코인 가격 서비스 시장에 참여하는 것은 암호화폐 시장이 ‘그들만의 리그’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블록스트림은 16일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지원되는 결제 시스템을 런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