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싱가포르 거래소 열어…우간다, 영국 이어 3번째

이미지 출처: 바이낸스 싱가포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싱가포르에 새로운 법정화폐-암호화폐 거래소를 열었다.  바이낸스 주간 리포트를 통해 싱가포르 거래소를 설립한다고 예고한지 17일 만이다.

24일(현지시간) 바이낸스에 따르면 바이낸스 싱가포르 거래소는 현재 싱가포르 달러와 비트코인 거래쌍만 지원한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싱가포르 규제기관이 허락하면 더 많은 거래쌍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낸스는 이번 거래소 설립을 위해 엑스퍼(Xfer)와 손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퍼는 동남아시아 금융 분야 액셀러레이터다. 바이낸스 싱가포르 거래소를 이용하려면 바이낸스 웹사이트 내에서 엑스퍼 계정을 생성한 뒤 바이낸스와 연동해야 한다.  

IT 전문 매체인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2018년 하반기부터 싱가포르 통화청(MAS)과 함께 거래소 베타 버전을 시범 운영해왔다.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Temasek) 산하 벤처캐피탈인 버텍스(Vertex)도 협력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싱가포르 거래소는 바이낸스가 해외에 설립한 세 번째 암호화폐 거래소다. 앞서 바이낸스는 아프리카 우간다, 영국 저지섬에도 거래소를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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