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비트코인 골든크로스가 나타났다”…강세장 예견 표시?

25일 비트코인이 5400달러 선으로 다시 내려왔다. 잇따른 상승 행보 이후 쉬어가는 모양새다.

암호화폐 시세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5469달러로 전날 동시 대비 2.73% 하락했다.

비트코인 상승세가 주춤한 상황이지만, 시장에서는 강세장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 이동평균선에 이른바 ‘골든크로스’가 등장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골든크로스란 차트상에서 자산의 단기 가격 이동평균선이 장기 가격 이동평균선을 뚫으며 교차점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포브스의 빌리 밤브루 기고자는 “비트코인 50일 단기 가격 이동평균선이 200일 장기 가격 이동평균선을 뚫은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비트코인 골든크로스 차트(출처=Kwontik 트위터)

다만 일각에서는 ‘가격 이동평균선은 후행지표일 뿐 이를 두고 상승세를 예단하긴 힘들다’는 의견도 있다. 암호화폐 차트 애널리스트 CryptoMoe81은 트위터를 통해 “50일, 200일 가격 이동평균선에서 골든크로스가 나타났지만, 200일 평균 가격은 여전히 아래를 향하고 있다”며 “지표는 전반적으로 하락세이고 만약 현재 가격인 5400달러를 지지하지 못할 경우 비트코인은 더 깊은 하락세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으로 약세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94%하락했고, 비트코인캐시는 2.76%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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