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올 최고점 경신…“장기 강세장 진입, 6000달러 달할 것”

23일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연내 최고점을 경신했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1811억 달러로 전날(1755억 달러)보다 56억 달러 증가했다.

암호화폐 시세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 기준 비트코인은 5403달러로 전날 동시 대비 2.01% 올랐다.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차트

비트코인이 5400달러 대를 돌파하자 시장 일각에서는 6000달러 선까지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의 14주 RSI(상대강도지수)가 핵심 저항 범위(53.00-55.00)를 넘어 장기 강세장으로 돌아섰다”며 “향후 몇개월 안에 6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금 14주 RSI는 2015~2018년 상승장에서 강력한 지지선이 됐던 핵심 저항 범위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크립토랜드(Crypto Rand)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강세장을 향하고 있고, 6000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다시 하락장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도 제기된다. 암호화폐 전문 트레이더 알렉스 크루거는 트위터에서 “6000달러까지 오른 후 4000달러까지 급격히 내려갔다가 모두가 비명을 지를 때 조금씩 회복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코인마켓캡 암호화폐 10위권

이날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의 이더리움과 3위 리플은 각각 0.98%, 0.88% 상승했다. 비트코인캐시와 이오스, 라이트코인 또한 0.62%, 0.46%, 0.47% 뛰었다. 카르다노는 8.6% 오르며 시총 10위권 내 암호화폐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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