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했다 바이낸스”…노트르담 대성당 재건에 코인 모금키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모금 요청에 응답했다. 일부 거래소 이용자들이 노트르담 대성당 재건을 위해 암호화폐 모금해 달라며 바이낸스 창펑 자오 대표를 태그하자 하루 만에 기부 의사를 밝혔다.

17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 15일 일어났던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 대해 암호화폐 생태계 동료들의 지지를 요청한다”며 ‘암호화폐가 노트르담을 재건하다’(CryptorebuildNotreDame)는 해시태그 캠페인을 홍보했다.

바이낸스는 “바이낸스자선재단(BCF·Binance Charity Foundation)을 통해 모금을 시작했다”며 “모금된 자금은 복구 작업을 담당하는 프랑스 단체에 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트르담 대성당 재건을 위해 암호화폐를 모금하는 움직임은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블록체인 이벤트인 블록쇼는 법정통화 기부 웹사이트 주소와 함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지갑 주소를 게시했다. 또 프랑스 경제 매거진 캐피탈의 그레고리 레이몬드 기자는 “비트코인이 좋은 목적을 위해 국경의 구애 없이 빠르게 기부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것을 프랑스 당국에 보여주자”며 QR코드 지갑 주소를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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