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180억 상당 BNB 소각…”1분기 순익 20% 해당”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180억 원 규모의 바이낸스토큰(BNB) 소각한다.

17일 바이낸스는 “BNB 보유자 이익 환원 차원에서 매 분기별 영업이익 중 일부로 BNB를 소각하고 있다”며 “이번 분기 소각량은 총 82만9888BNB로 약 177억 원 규모”라고 밝혔다.

올 1분기를 포함해 지금까지 BNB 소각은 총 일곱 차례 진행됐다. 지난해 4분기에는 940만 달러(106억 원) 상당의 물량이 소각됐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백서에서 투자자에게 약속한대로 매 분기별 영업이익 일부에 해당하는 BNB를 소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단을 통해 BNB 보유자에게 바이낸스 성장의 일부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시세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 기준 BNB는 전날 동시 대비 3.74% 오른 19.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바이낸스는 올 1분기 78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66%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에 소각된 BNB 규모는 1분기 순이익의 20%에 해당하는 약 83만 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