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커넥트 가격 95% 폭락

Burning Money

지난 화요일(현지시간) 개발팀이 법원의 정지 명령으로 대출 서비스와 거래소 서비스를 중단하고 발표한 이후 비트커넥트(BitConnect)의 가격이 폭락했다.

이번 발표 전 비트커넥트의 가격은 200달러 선이었으나 서비스 중단 발표 후 폭락하며 18일 오전 00시 15분경 6 달러선이 붕괴됐다. 기사 작성 시간 기준 비트커넥트는 3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커넥트 개발팀은 비트코인을 입금하고 받은 비트커넥트 토큰을 빌려주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홍보해왔다. 이 때문에 비트커넥트는 암호화폐를 이용한 유사 수신 및 다단계 사기라고 비판받아왔다.

비트커넥트 개발팀은 자체 운영하는 거래소 운영의 경우 한 주 정도 추가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거래소의 비트코인 출금을 즉시 중단한 것으로 파악돼 더욱 큰 피해가 예상된다.

전 세계적인 암호화폐 다단계로 수많은 피해를 낸 Onecoin 사태와 비슷하게 실제 피해 규모는 몇 천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되며, 암호화폐를 이용한 다단계 사기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