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9300만 유튜버’ 퓨디파이, 블록체인 라이브 스트리밍 예고

채널 구독자 93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글로벌 유튜버 퓨디파이(PewDiePie)가 블록체인 기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디라이브(Dlive)와 손잡는다.

디라이브는 9일(현지시간) “오는 14일 디라이브를 통해 퓨디파이의 생방송을 볼 수 있다”며 “앞으로 매주 라이브 스트리밍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디라이브는 토큰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자와 소비자에 보상을 돌리고, 플랫폼 수수료를 최소화하는 블록체인 서비스다.  

퓨디파이는 “디라이브에서 정기적으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디라이브의 독특한 플랫폼을 활용하는 다른 스트리머처럼 나 또한 진정한 파트너로 대우받았다”고 말했다. 디라이브 개발사 리노 네트워크의 공동창립자 윌슨 웨이는 “퓨디파이는 콘텐츠 창작자가 자기 시간, 노력을 들여 만든 창작물의 가치를 늘 지지해왔기에 디라이브의 비전을 믿어줬다”고 전했다.

이처럼 동영상 콘텐츠 시장을 겨냥한 분산형 애플리케이션(디앱)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올 초 국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콘텐츠 프로토콜’은 자체 토큰을 발행해 콘텐츠 사용자와 공급자를 연결하겠다고 나섰다. 시총 11위 트론을 등에 업은 분산형 파일 공유 플랫폼 비트토렌트는 스냅챗, 틱톡과 같은 비디오 기반 라이브 디앱 ‘비트토렌트 라이브’를 올 2분기 공개 베타 버전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image : PewDieP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