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금융감독청, 거래소 비트랙스 라이선스 거절…60일 내 철수해야

미국 뉴욕금융감독청(NYDFS)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랙스의 비트라이선스(BitLicense)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비트라이선스는 뉴욕시가 2015년 시행한 암호화폐 기업 허가제다. 뉴욕시에서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사전 취득해야 한다.

10일(현지시간) NYDFS는 공식 서한을 통해“(비트렉스가) 정직하게, 공평하게, 공정하게, 신중하게, 효율적으로 뉴욕에서 사업을 할 것이라고 설득하는 데 실패했다”며 비트라이선스 거절 이유를 밝혔다. 비트랙스에 세금 식별번호 및 고객 실사가 불가능한 계정들이 상당수 드러났다고도 덧붙였다. 이로써 비트렉스는 60일 이내에 뉴욕에서 철수해야 하는 난관에 처했다.

비트렉스 관계자는 “NYDFS의 결정은 뉴욕에 있는 고객을 보호하기보단 해치는 결정”이라며 “(NYDFS로부터 받은) 서한은 몇 가지 오류도 담고 있고, 반론을 제기할 기회도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비트렉스는 2015년 8월 처음 비트라이선스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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