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법, 쿼드리가CX에 파산 명령…증발한 1억5000만달러는?

캐나다 대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쿼드리가CX에 파산 명령을 내렸다. 앞서 쿼드리가CX는 거래소 콜드월렛 비밀번호를 아는 유일한 인물인 제럴드 코튼 대표가 사망하면서 이용자 자금이 묶이는 불상사를 겪었다. 그러나 쿼드리가CX의 사건을 감사하는 회계법인 어니스트앤영(Ernst & Young, EY)의 확인 결과, 거래소 콜드월렛에 이용자 자산이 한 푼도 남아있지 않아 논란이 가중된 바 있다.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캐나다 노바소스 슈프림 대법원의 마이클 우드 대법관은 쿼드리가CX에 대한 파산 결정을 내렸다.

현재 쿼드리가CX는 회사채권자조정법(CCAA)에 따라 운영 중인 상태다. 거래소가 내주 파산 신청을 하면 EY는 연방은행 파산법에 따라 거래소 실종 자금에 대한 감사를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이날 법원은 명령을 통해 코튼 대표의 부인 제니퍼 로버트슨의 자금도 동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