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비적인 날: CBOE의 비트코인 선물 첫 만기 도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비트코인 선물 상품에 첫 만기가 도래했다. 12월 중순 개장한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 1월 만기 비트코인 선물 상품은 개장 초기 약 15,000 달러선에 거래됐다.

CBOE의 비트코인 F8(2018년 1월 만기가 도래하는 선물 계약) 계약은 코인데스크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이 장 중 9,199.59 달러까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11,055 달러로 마감됐다.

선물 계약 만기 후 비트코인의 가격은 반등해 11,000 달러선을 돌파했다. CBOE의 G8(2018년 2월 14일 만기) 비트코인 선물 계약 상품은 공식 웹사이트 기준 시장가보다 약간 낮은 1,1140.00 달러에 거래됐다. (기사 작성 기준)

블룸버그는 CBOE가 몇 달 후 선물 시장에 추가로 상장할 암호화폐를 탐색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CBOE의 에드 틸리(Ed Tilly) CEO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오랫동안 기대해온 암호화폐 ETF를 만들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 관련 금융 상품을 주류 금융 시장에 진입시키기 위해 우리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관련 금융 상품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