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블록체인 시범사업 12개 선정…어떤 서비스 뽑혔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19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의 수행 사업 12개를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범사업 지원 규모는 지난해 40억 원(6개 과제)에서 85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올해 시범사업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플랫폼(식품의약품안전처) △시간제 노동자 권익 보호(서울특별시)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 서비스 구축(부산광역시) △전기차 폐배터리 유통 이력 관리시스템(제주특별자치도) △탄소배출권 이력 관리 시스템(환경부)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올해 선정된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내용. (image : KISA)

앞서 KISA는 지난해 12월 400여 개 국가기관 및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과제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3월에는 해당 과제를 수행할 사업자로 총 32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착수보고회를 통해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KISA 노명선 인터넷서비스지원본부장은 “블록체인 시범사업 추진으로 기존 정보통신기술(ICT) 한계를 보완하고, 여러 융합 기술을 실생활에 밀접한 분야에 적용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ISA는 과기정통부와 함께 ‘블록체인 국민참여 평가단’을 모집하고 있다. 국민참여 평가단원은 블록체인 서비스 개선 및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자격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기초 지식과 관심을 가진 일반 국민이다. 총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로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image : KI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