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흥행 3가지 요소’…코인베이스 CEO 답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암호화폐 흥행의 세 가지 요소’로 가격 변동성과 사용성, 그리고 확장성을 꼽았다. 가격 변동성을 줄이고, 사용성과 확장성을 개선해야 널리 쓰일 수 있다는 뜻이다.

지난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스트롱 CEO는 지난 2일 공식 질의응답 생중계 방송에서 “(가격 안정화를 꾀하는) 스테이블 코인 등을 통해 더 안정적인 가격과 용례를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변동성이 심한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 전통 투자자가 진입하기 어렵다는 후문이다.

이어 “LN을 포함해 10개 가까운 팀이 암호화폐 트랜잭션 속도를 개선하기 위한 확장성 문제에 골몰하고 있다”고 말했다. LN은 비트코인 확장성 솔루션인 라이트닝 네트워크이다.

‘암호화폐는 사용이 불편하다’는 인식도 개선해야 할 지점으로 꼽혔다. 암스트롱 CEO는 “현재 사용자가 암호화폐 투자에 참여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단계가 너무 많다”며 “개인 투자자에게는 마치 중국 메신저 앱 위챗을 쓰는 것처럼 편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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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는 지난 2월 미국 경제지 포춘 기고를 통해 “(캐나다 암호화폐 거래소) 쿼드리가CX 사태로 불거진 암호화폐 지갑 논란에도 사용성과 보안을 위해 온오프라인형 지갑을 모두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산업이 꾸준히 진화하고 있고, 이와 함께 그 구조도 발전한다”며 “오픈 파이낸스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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