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트론과 손잡는다…저스틴선 ”공식 협업할 예정”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과 11위 트론이 손을 잡는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트론 창시자 저스틴선은 지난 6일 더크립토칙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올해 이더리움과 공식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라며 “산업을 개선하는 데 앞서 이더리움 개발자,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설립된 기업들과 트론이 손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만우절 이더리움 창시자 부테린이 게시한 트위터에 대해서도 저스틴선은 “경쟁이 더 나은 제품을 이끌어낸다”고 화답했다.

한편, 선은 인터뷰를 통해 트론의 확장성 솔루션과 트론 기반 테더(USDT) 및 프라이버시 옵션 개발에 대한 계획도 언급했다. 그는 네트워크 트랜잭션 성능을 100배 가까이 끌어올리면서 사용료를 줄이는 방향으로 올해 2분기 새 확장성 솔루션을 적용하겠다고 설명했다. 같은 분기 ‘다크코인 명가’ 지캐시의 기술을 바탕으로 프라이버시 옵션을 더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트론을 기반으로 한 USDT는 오는 9일 출시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USDT는 미국 달러에 연동해 가치를 안정화하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비트코인 기반의 옴니 프로토콜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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