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노미 D-1] ‘글로벌 거물’ 맞이 준비 중인 장충체육관…기대감 고조

3일 서울 장충체육관은 글로벌 손님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했다. 세계적인 블록체인 거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회 분산경제포럼’(이하 디코노미)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오는 4일 업계 명사뿐 아니라 이들의 연설을 듣기 위해 전 세계 4000여 명이 이곳을 찾을 예정이다.   

장충체육관 전면에 제2회 디코노미를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디코노미의 주요 행사가 열릴 주경기장 내부에는 부스와 무대 세트가 설치됐고, 행사장 좌우 기둥에는 디코노미와 함께하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과 비트소닉, 블록체인 종합 솔루션 기업 피어 등의 로고가 자리했다. 행사 준비 관계자들은 디코노미 월페이퍼를 붙이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주경기장 둘레의 부스 구역에는 디코노미 참여 기업들의 소개 공간이 마련됐다. 골드만삭스의 자회사이자 블록체인 기반의 양자 간(P2P) 결제 기술사 서클, 유럽 최초의 증권형토큰 거래소 스마트밸러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업들의 로고가 눈에 띄었다.

제2회 디코노미가 열릴 장충체육관 주경기장 내부. 예년보다 규모가 훨씬 커졌다.

올해로 두 번째 생일을 맞이한 디코노미는 ‘금융’과 ‘기술’이라는 두 가지 대주제 아래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수준 높은 식견과 토론이 오고갈 예정이다. 이번 디코노미에는 <마스터링 비트코인(Mastering Bitcoin)>의 저자 안드레아스 안토노풀로스,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루비니, 암호화폐 비관론자 누리엘 루비니, 컨센시스 창업자 조셉 루빈, 이메일 암호 시스템 개발자인 필 짐머만, 거래량 기준 세계 1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대표 창펑 자오 등 업계 거물들이 강단에 선다.

여기에 국제통화기금(IMF) 싱가포르 책임인 조첸 슈밋만, 캐나다 중앙은행 수석연구원인 프란시스코 리바데네이라 등 글로벌 금융기관 관계자뿐 아니라 코넬대학교 교수 에민 권 시러, 시카고경제대학 교수 지나 피터스 등 학자들도 디코노미를 찾는다.

장충체육관 앞에 걸린 디코노미 깃발

디코노미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행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저렇게 대단한 연사들을 어떻게 한자리에 불러모았는지 신기하다”, “강연 주제, 프로그램 구성, 애프터 파티까지 삼박자가 골고루 갖춰진 포럼이다” 등 행사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디코노미 티켓은 오는 4~5일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시는 길>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동호로 241

<교통편>
*지하철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5번 출구(장충체육관 직접 연결)

*버스
장충체육관앞 02-201(서울) N13, 144, 301, 7212
장충체육관앞 02-202(서울) N13, 144, 301, 7212
동대입구역. 장충동 02-222(서울) 05, 02, 03

*자가용: 체육관 북측 부설주차장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