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스타트업, 어떤 이슈 주목했나…1위에 ‘암호화폐·블록체인’

지난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최대 이슈로 ‘블록체인·암호화폐 시장’이 선정됐다.   

지난 1일 벤처스퀘어가 발표한 ‘2018 스타트업 투자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스타트업 생태계 10대 뉴스 중 1위로 ‘블록체인·암호화폐 시장의 롤러코스터’가 꼽혔다.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해 초부터 침체가 지속되면서 전체 시가총액이 1740억 달러로 내려앉았다. 암호화폐 공개(ICO) 시장 또한 얼어붙어 자금조달 금액이 지난해 9월 기준으로 같은 해 5월에 비해 78% 가까이 줄어들었다.

반면, 블록체인 시장은 여전히 잠재적인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리포트는 마켓앤마켓의 보고서를 인용해 “오는 2023년에는 23억 달러, 연간 성장률 96.4%를 보일 것”이라며 “앞으로 5년간 시장 가치는 29배에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고 설명했다.

리포트는 지난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주요 이슈로 테라와 블록체인 특구를 뽑기도 했다. 지난해 8월 신현성 티몬 창업자 겸 의장이 세운 블록체인 기업 테라는 시드 펀딩을 통해 3200만 달러(한화 360억 원)를 유치했다. 제주와 서울 등은 블록체인 특구 유치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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