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올 최고치 갈아치워…12% 폭등 ‘만우절 장난’ 탓?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4600달러 선으로 치솟았다. 올 들어 최고 수준이다.

암호화폐 시세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2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4608달러로 전날 동시 대비 11.64% 폭등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1시간 사이 9% 뛰어올랐다.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가격 차트

이는 10억 파운드가량의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가 런던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인베스코 엘우드 글로벌 블록체인 ETF의 거래가 런던 증권거래소에서 시작됐다”며 “이는 유럽 지역에서 최초로 블록체인 관련 ETF가 거래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장에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를 승인한다는 만우절 거짓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코인마켓캡 시총 10위권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 암호화폐도 상승 중이다. 이더리움과 리플은 각각 5.36%, 5.62% 올랐으며 이오스와 라이트코인은 7.05%, 7.63% 뛰었다. 비트코인캐시와 바이낸스코인, 스텔라 또한 각각 5.72%, 5.51%, 6.51% 오르막길을 걷고 있다. 시총 10위인 카르다노는 8.25% 올라 시총 10위권 내 암호화폐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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