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최고점 찍은 비트코인, 4100달러 유지 중…’회복’ 신호탄?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4200달러로 뛰어오르며 올 들어 최고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다시 강세로 돌아설 것이란 기대가 실리고 있다.  

암호화폐 시세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4165.35달러로 전날 동시 대비 1.24%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30일 4100달러 선을 두드리다가 당일 오후 5시25분 4229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 410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가격 차트

비트코인이 4100달러 선을 돌파하면서 시장에서는 암호화폐 장이 다시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이 안정세를 보이며 가격변동성이 사라졌다”며 “올해 최고점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2017년 12월 2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필브필브(FILB FILB)는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를 통해 “비트코인 일일 차트가 상승장으로 가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일일, 주간, 월별, 분기별 모두 강세로 마감했다”고 전했다.

4월 2일 코인마켓캡 암호화폐 시총 순위

이날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의 암호화폐는 대부분 상승 중이다. 리플은 0.9% 오른 0.31달러에, 이오스는 0.62% 뛴 4.2달러에 거래됐다. 바이낸스코인(BNB)과 스텔라, 테더, 카르다노는 각각 3.56%, 1.49%, 0.32%, 2.26% 상승했다.

반면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는 각각 0.02%, 0.11%, 0.73%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