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예약부터 재산세까지…비트코인 결제 어디까지?

스웨덴 핀테크사 비트리필(Bitrefill)이 에어비앤비 예약 결제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지원한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리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대시, 라이트코인, 도지코인을 예약 결제수단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미국 숙박을 대상으로 한다. 고객으로부터 암호화폐를 받은 후 에어비앤비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코인 결제를 지원한다. 고객은 비트리필로부터 25달러, 50달러, 100달러어치 숙박 교환권을 구매할 수 있다.  

비트리필은 넷플릭스, 이베이, 아마존, 에어비앤비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형 디지털 상품권을 제공하는 스웨덴 핀테크사다.

서비스 결제수단에 암호화폐를 지원하는 손길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암호화폐 직접 결제보단 사용자로부터 암호화폐를 받아 결제 청산을 대행하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

이날 캐나다 온타리오주 이니스필시는 암호화폐 결제시스템 개발사 코인베리페이를 통해 비트코인을 재산세 납부 수단으로 받아들였다. 지난 1월 아르헨티나 국영 교통카드사 SUBE는 블록체인 핀테크사 비텍스(Bitex)와 제휴를 맺고 비트코인을 카드 충전 및 결제 수단으로 채택했다. 지난 26일 일본 ANN(올 닛폰 뉴스 네트워크)은 “최대 철도회사인 JR동일본도 오는 6월 암호화폐로 충전할 수 있는 IC카드 서비스 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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