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주 “재산세 비트코인으로 내세요”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암호화폐로 재산세를 받는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7일 이니스필시(Innisfil) 의회 투표로 결정됐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이니스필시는 암호화폐 결제시스템 개발사 코인베리페이(Coinberry Pay)와 손잡고 지역 주민이 재산세를 비트코인으로 내는 방안을 도입키로 했다.

코인베리페이는 세금 명목으로 받은 암호화폐를 캐나다 달러로 바꿔 당국에 전송하는 역할을 맡는다. 추후 재산세 지급 수단을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리플로 넓힐 계획이다.

이니스필시 린 돌린(Lynn Dollin) 시장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이니스필 커뮤니티가 미래를 대비해 혁신을 꾀한다는 걸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오하이오주도 지난해 11월 세금 납부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허용한 바 있다. 오하이오주는 비트코인 결제사 비트페이를 통해 기업이 주요 암호화폐로 세금을 내도록 창구를 열었다. 지난 2월 오하이오주 재무장관 로버트 스프레그(Rober Sprague)는 두 기업이 암호화폐로 세금을 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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