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암호화폐 규제 위한 실무 그룹 출범

브루노 르 마이어(Brune Le Maire) 프랑스 경제 장관이 암호화폐 규제를 책임질 실무 그룹을 조직했다고 밝혔다.

르 마이어는 연설 당시, 실무 그룹은 암호화폐 규제 가이드라인 제안과 기술 남용 방지를 책임질 것이라고 프랑스의 지역 매체 레 에코스(Les Echos)는 보도했다.

암호화폐 규제 관련 실무 그룹 책임자는 프랑스 중앙은행의 전 부총재인 장 피에르 란다우(Jean-Pierre landau)가 내정됐다.

실무 그룹 창설은 르 마이어 경제 장관이 지난 12월 다가올 G-20 서밋에서 암호화폐 규제 관련 논의가 필요하다고 발언한 뒤 한 달 만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올 4월로 다가오는 G-20 정상회담에서 암호화폐 규제 논의가 이뤄져야 하며, 개최국인 아르헨티나가 이를 의제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은 지나친 투기로 위험한 상황이다. 다른 G-20 국가들이 함께 비트코인을 어떻게 규제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어제 독일 연방은행 총재도 비트코인 규제를 위해 국제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