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공동설립자 루빈 “블록체인 적용되면 세계 경제 10배 성장”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조셉 루빈(Joseph Lubin)이 “10~20년 후 블록체인이 세계 경제에 대부분에 적용되면 경제 규모는 10배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루빈은 북미 최대 IT· 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SXSW)의 기조연설에서 “요즘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처럼 1983년에는 이메일을 보내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현재 버전의 이더리움은 동시에 모든 것을 유지하기 위해 특별한 하드웨어, 수많은 전기와 계산이 필요하다”면서 “이더리움 2.0에는 비트코인과 현재 버전의 이더리움이 가지지 못한 것들을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8개월 내에 이더리움 2.0 버전을 통해 적은 규모의 에너지로 훨씬 강력하고 확장가능한 블록체인 시스템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2회 분산경제포럼(디코노미) 참석 연사 일부. (image : deconomy)

한편, 조셉 루빈은 오는 4월 4~5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회 분산경제포럼(디코노미)’에 참석해 ‘이더리움의 미래와 산업 발전’에 대해 발표한다. 앞서 그는 “블록체인 위에 콘텐츠 소비와 공유에 관한 정책 및 규제를 첨부할 수 있다”며 “이는 예술가들에게 드라마틱한 이점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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