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콜로라도주 “투기·투자용 이외 디지털토큰, 증권법서 제외”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투기 및 투자용 이외의 디지털 토큰은 증권법 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의 제러드 S.폴리스(Jared S. Polis) 주지사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콜로라도 디지털 토큰법(Colorado Digital Token Act)’에 서명했다.

이 법안에는 디지털 토큰을 매매 목적으로 다룰 경우 판매 라이선스를 요구(salesperson licensing requirements)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 법안은 디지털 토큰에 대해 ▲분산원장·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안전하고 ▲상품 또는 서비스로 교환 가능하며 ▲중개자·관리인 없이 거래 또는 양도가 가능한 ‘특정한 특성을 지닌 디지털 단위(a digital unit with specified characteristics)’라고 정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안은 지난 1월 콜로라도 주 상원의 공화당 소속 잭 테이트(Jack Tate) 의원과 민주당 소속 스티브 펜버그(Steve Fenberg) 의원에 의해 발의됐다.

한편, 지난해 5월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도 이와 관련된 법안이 제출됐지만 통과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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