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으로 밀크티 사세요” 코인 사용처 확대 나선 미스릴…하락장 극복법?

1990년대 ‘대만의 서태지’로 불렸던 블록체인 기업 미스릴(Mithril)의 제프리 후앙 대표가 1000여 개의 밀크티 가맹점을 보유한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발표할 전망이다.

후앙 대표는 “자체 개발한 암호화폐 지갑인 볼트(VAULT)가 곧 800~1000개의 밀크티 가맹점을 보유한 오프라인 스토어 연합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미스릴은 티켓 플랫폼과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소매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그는 지속적인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암호화폐 사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후앙 대표는 소셜미디어에 콘텐츠를 업로드하거나 공유하면 토큰을 채굴할 수 있고, 이를 볼트에서 관리하며 일상생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편, 미스릴의 윌슨 후앙 부사장은 최근 암호화폐 하락장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하락장은 한 산업의 이상적인 발전을 이룰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하락장은 하나의 주기일 뿐 어느 시장이든 모두 하락장이 존재하고, 하락장이 존재해야 이상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썰물 때 바닷물이 빠져야 누가 바지를 입고 있는지, 누가 바지를 입고 있지 않은지를 알 수 있다”며 “하락장을 통해 과도한 투기의 거품이 걷힌 후 건강한 회사들만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락장을 극복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건강한 재정 분배와 예산을 관리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계획 없이 빠르게 확장을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합리적인 재정 분배를 통해 지속적으로 가치 있는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자사 암호화폐 볼트(VAULT)를 상용화하고, 미스릴 생태계를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미스릴은 다음 달 27일 ‘미스릴 마이닝 해커톤’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1분기에 공개하는 마이닝 API 적용 사례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보상 생태계를 디자인한 프로젝트에는 투자를 유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