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전력 채굴기 개발 프로젝트 ‘퍼시벌’, 코인닐서 IEO 진행 중

초저전력 채굴기 개발 프로젝트 퍼시벌(Percival)이 거래소 토큰 공개(IEO·Initial Exchange Offering)에 나섰다. 퍼시벌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용 프로세스를 탑재해 적은 전력으로 운영 가능한 채굴기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퍼시벌은 지난 5일부터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닐(Coineal)에서 자체 암호화폐 ‘XPV’에 대한 IEO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IEO는 오는 26일 종료될 예정이며, 향후 코인닐을 통해 지속적으로 XPV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퍼시벌 관계자는 “코인닐은 거래량 기준으로 세계 6위를 차지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라며 “이 거래소에는 리퍼럴 제도(추천인 제도)에 의한 혜택이 있어 사용자의 활용도에 따라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퍼시벌은 초저전력 채굴기인 ‘퍼시벌 마크원'(Percival mark1)을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퍼시벌 마크원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탑재된 스마트폰용 프로세스(SnapDragon845)와 독자 개발한 운영체제(OS)를 통해 암호화폐를 채굴한다. 스마트폰 사양의 프로세스 덕분에 기존 채굴기보다 적은 전력으로 높은 해시레이트를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 프로젝트 측의 설명이다. 해시레이트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관리용 채굴기가 시간당 연산한 해시 횟수를 말한다.

이 관계자는 “이 채굴기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채굴 효율이 좋은 암호화폐를 판단하고 자동으로 마이닝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복잡한 작업이 필요 없다”며 “저전력성과 AI에 의한 마이닝 시스템의 자동화 덕분에 인터넷 접속과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는 환경만 있으면 오피스와 가정의 설비만으로 간단하게 채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퍼시벌은 이와 함께 오픈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프로젝트(OWASP)를 사용한 웹 애플리케이션과 퍼블릭 키 암호기술을 통한 전자서명 등으로 보안을 강화했다. 프로젝트가 판매하는 카드형 하드월렛도 지문 확인을 통해 허용되지 않은 이가 조작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퍼시벌 마크원과 카드형 하드월렛은 코인닐에서 판매하고 있는 XPV 토큰 보유자만 구입할 수 있다. 현재 퍼시벌 마크원의 매출은 200억 원 규모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