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CFTC, 비트코인 중개업체에 11억 벌금 부과…“선물거래중개사 등록 안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암호화폐 중개업체 풀1(Pool1)의 운영자에게 99만 달러(한화 11억 2167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파이낸스매그네이트(financemagnate)에 따르면 CFTC는 풀1의 운영자 패트릭 브루너(Patrick Brunner)가 선물거래중개사(FCM)로 등록하지 않고, 자금세탁방지(AML)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벌금을 부과했다.

풀1 측에 부과한 벌금에는 17만5000달러(1억9827만 원) 상당의 민사상 벌금(civil penalty)과  24만6000달러(2억7871만 원) 규모의 이익 반환금, 57만 달러(6억4581만 원) 어치의 비트코인 상환금이 포함돼 있다.

풀1은 미국에서 비트코인 마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