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익률 100% 펀드까지…’수익·신뢰’ 두마리 토끼 잡는 서비스는?

암호화폐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 2017년 말 이후 1년여 만에 비트코인은 2만 달러(한화 2267만 원) 선에서 3900달러 선(442만 원)으로 80% 이상 추락한 상황이다. 또 올 들어 암호화폐 관련 투자사기 사건은 하루가 멀다 하고 이어지고 있다.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신뢰 가능한 암호화폐 투자처가 있을까.’

이같은 투자자들의 고민에 답을 찾아주는 서비스가 있다. 오는 4월 출범을 앞두고 있는 판테온엑스가 그 주인공이다. 판테온엑스는 크립토 펀드 운용자와 투자자를 매칭하는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신뢰할 수 있는 투자’를 강조한다. 투자자는 블록체인에 기록된 전문가들의 실적을 바탕으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자산운용사, 헤지펀드 매니저, 상장지수펀드(ETF) 매니저 등 금융시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판테온엑스와 함께한다.

판테온엑스는 최근 중국·홍콩의 대형펀드 엠버AI(Amber AI)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엠버AI는 연간 1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크립토 펀드이다. 이 회사가 운영하는 기계학습 알고리즘은 시장의 진입 및 탈출 포인트를 스스로 학습한다. 판테온엑스의 홍성인 대표는 지난달 26일 열린 밋업에서 “판테온엑스를 통해 더 많은 한국 투자자들과 엠버AI가 연결되길 바란다”며 “엠버AI의 투자전략은 많은 투자자에게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크립토펀드 코봇(Korbot)과 퀀트리즘(Quantrithm)도 판테온엑스 플랫폼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펀드는 아비트라지 트레이딩(차익거래)를 통해 수익을 낸다. 이 트레이딩 전략은 거래소마다 다른 코인 가격을 이용해 차익거래를 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손실 가능성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암호화폐 가격 하락에도 이들 펀드 수익률은 40~90%에 달했다.

판테온엑스는 메타거래소 기능도 제공한다. 이는 여러 거래소를 확인할 필요 없이 최적의 가격으로 매매를 체결시키는 기능이다. 각 거래소의 오더북(주문장부) 취합을 통해 거래량이 낮아 최적의 가격에 매매할 수 없는 문제를 해소한다.

홍 대표는 “크립토 펀드의 생성 및 구매부터 토큰 거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라이즈, 비큐레이트와 같은 금융 데이터 분석 플랫폼과도 파트너십을 맺어 완성형 금융분석 및 투자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판테온엑스는 11일부터 토큰뱅크에서 암호화폐 ‘XPN’에 대한 토큰 세일에 들어간다. 토큰은 이더(ETH)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