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리가 사태, 어디까지 번질까’…“가짜 계좌로 SNS서 고객과 거래해” 제보

캐나다 암호화폐 거래소 쿼드리가CX가 소셜미디어에서 가짜 계좌로 고객들과 거래했다는 제보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글로벌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의 ‘theSentryandtheVoid’이란 이용자는 쿼드리가CX가 고객들과 이같은 거래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쿼드리가CX는 가짜 계좌(fake accounts)를 만들어 고객들과 거래했다”며 “이 거래가 진행될 때 거래소는 어떠한 자산도 소유하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다른 거래소에 모든 암호화폐를 전송하는 것보다, 콜드월렛 잔액이 없는 것보다 더 나쁘다”고 덧붙였다.

앞서 쿼드리가CX는 거래소의 콜드월렛 비밀번호를 유일하게 알고 있던 제럴드 코튼 대표가 사망하면서 이용자 자금이 묶여있었다. 그러나 감사기관 어니스트앤영(Ernst & Young)의 확인 결과, 콜드월렛 안에는 1억5000만 달러 상당의 이용자 자산 중 한 푼도 남아있지 않아 사건이 오리무중으로 빠진 바 있다.

image : quadraigaC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