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덴버시, 오는 지방선거에서 블록체인 투표시스템 시범 운용

오는 5월 열리는 미국 지방선거에 표를 추적할 수 있는 블록체인 시스템이 도입된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의 콜로라도주 덴버(Danver)시는 해외 유권자와 현역 군인 등이 지방선거에 투표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를 시범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덴버시와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모바일 투표 플랫폼은 ‘보츠’(Voatz)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부재자 투표 신청서(absentee ballot request)를 제출하고 보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인증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승인되면 덴버시 선거날인 오는 3월23일부터 5월7일까지 이를 통해 투표할 수 있게 된다. 투표자는 필요한 서류를 인쇄하거나 스캔할 필요가 없으며, 자신의 투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덴버시의 선거부 조슬린 부카로(Jocelyn Bucaro)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투표 과정을 보다 쉽고 투명하게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보츠는 지난해 8월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 블록체인 투표 프로젝트에도 참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