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달린’ 바이낸스코인, 이틀새 17% ‘껑충’…어떤 호재길래

바이낸스코인(BNB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최근 BNB를 발행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잇따라 호재가 터진 데 따른 것이다.

7일 암호화폐 시세 분석 차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BNB는 15.19달러로 전날 동시 대비 12.35% 급등했다. 이틀 사이 17%가 뛴 수준이다.  

코인마켓캡 바이낸스코인 일일 차트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BNB가 암호화폐 시장 침체기에도 나홀로 상승 중”이라며 “암호화폐 간 가격 연관성을 돌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BNB의 나홀로 고공행진은 BNB의 실사용 사례와 바이낸스의 사업 확대 등 다양한 호재가 발표된 덕으로 풀이된다.

최근 바이낸스의 거래소 토큰 공개(IEO) 플랫폼인 ‘런치패드’는 페치.AI(Fetch.AI) 토큰을 BNB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6일에는 아르헨티나 생산노동부가 바이낸스와 협약을 맺고 바이낸스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공동 투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트론의 저스틴선 최고경영자(CEO)는 바이낸스 창펑 자오 대표의 트위터에 “BNB는 새로운 비트코인”이라며 지지하는 의견을 게재하기도 했다.

창펑 자오 트위터 캡처

이날 암호화폐 시장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전날 스타벅스의 결제수단 도입 루머에 롤러코스터를 탔지만 이날 들어 안정세에 접어든 모양새다. 오후 3시 기준 3936달러로 전날 동시 대비 1.57% 상승했다. 이어 이더리움과 리플, 이오스는 각각 2.94%, 1.36%, 3.24%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