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대표 “JP모건 코인, 어떠한 은행도 이용하지 않을 것”

리플(Ripple)의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대표가 JP모건체이스(JP Morgan Chase)의 스테이블코인 ‘JPM코인’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갈링하우스 대표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블록체인 서밋’(Blockchain Summit)에 참석해 “JP모건과 같은 주요 금융회사가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한 것은 잘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 이상의 긍정적인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모건스탠리의 직원과의 인터뷰 일화를 소개했다. 그 직원에게 ‘JPM코인을 사용할 계획이 있냐’고 물었을 때 “아마도 아닐 것”이라는 답이 돌아왔다는 설명이다. 갈링하우스 대표는 시티은행, 빌바오 비스카야 아르헨타리아 은행(BBVA) 등 다른 은행도 JPM코인을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자체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만드는 은행은 분산원장기술(DLT)이 풀어야 할 문제를 오히려 더 만들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한다”면서 “이는 제각기 다른 코인을 가지게 된다는 의미인지,아니면 결국 상호정보교환(interoperability)이 불가능한 상태로 돌아가게 되는 것은 아닌지 이해가 안 된다”고 꼬집었다.

갈링하우스 대표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리플(XRP)을 활용한 분산원장기술(DLT)을 이용하라고 호소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