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새로운 DAO, ICO 결합한 새로운 ICO 제안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이 ‘DAICO’라는 새로운 ICO 방식을 제안했다. DAICO는 ICO에 분산자율조직(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의 역할을 추가한 ICO 방식이다.

비탈릭은 DAICO를 이더리움 연구 포럼(Ethereum Research Forum)에 ‘DAICO에 대한 설명’이라는 글을 게시하며 소개했다.

DAICO의 핵심은 분산자율조직(이하 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의 장점과 ICO의 장점을 결합하는 것이다.

비탈릭은 DAO는 집단 지성을 기반으로한 투표권 행사를 통해 ICO 프로젝트를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AO를 통해 투자자들은 ICO 개발팀이 펀딩으로 모금한 금액의 몇 퍼센트까지 출금할 수 있는지를 투표를 통해 결정할 수 있다. 이로써 개발팀이 펀딩으로 모금한 투자금을 실제 개발 성과 없이 전부 인출할 수 있는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DAO는 개발팀의 성과와 개발 진척 상황을 봤을 때 프로젝트에 더 이상 가망이 없어 보이는 경우 프로젝트 자체를 끝내고 투자금을 회수하는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

비탈릭은 암호화폐를 이용한 투기 현상은 해결되어야 할 문제라고 언급하면서, DAO의 도입을 통 지나친 ICO 과열 현상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실적으로 도입 가능하고, 실제 효과를 낼 수 있는 DAICO 진행 과정 도입을 통해 개발팀과 투자자의 책임감을 증가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