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거대 검색엔진 바이두,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런칭

중국의 거대 검색엔진 바이두(Baidu)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서비스(BaaS, Blockchain-as-a-service) 플랫폼을 런칭했다.

바이두가 개발한 이 오픈 플랫폼은 사용자 친화적인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사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블록체인의 전송 내역(Transaction)을 생성하고, 추적할 수 있는 “바이두 트러스트(Baidu Trust)”는 암호화폐, 디지털 결제, 은행 신용 관리, 보험 관리, 재무 감사 등 다양한 목적에 사용될 수 있다.

한편, 바이두에 앞서 중국의 또 다른 인터넷 대기업인 텐센트(Tencent)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런칭한 바 있다.

작년 4월 텐센트는 ‘바이두 트러스트’와 유사한 이름을 가진 ‘트러스트SQL(TrustSQL)’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TrustSQL은 디지털 자산 관리, 진위 검증 및 공유 경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이두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은 아니지만, 블록체인 관련 기술을 상용 서비스로 도입한 선두 기업 중 하나인 것은 분명하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인 2013년 10월 바이두는 웹사이트의 성능과 속도 그리고 보안성을 증가시키는 지아술(Jiasule) 서비스에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