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제시 룬드(Jesse Lund) 부사장은 “올 연말 비트코인 가격이 5000달러(한화 563만 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했다.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룬드 블록체인·디지털 화폐 부사장은 뉴스 플랫폼 파인더닷컴(Finder.com)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말 비트코인 가격을 어떻게 전망하느냐’는 질문에 “현재 가격보다 더 오를 것”이라며 “5000달러까지 달할 것으로 보지만 그 범위가 더 높아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언젠가는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 달러(11억 2600만 원)에 이를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만약 100만 달러에 이르면 사토시는 미국 페니(penny)와 동등한 가치를 지니게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양한 디지털 자산과 협업하기를 고려하고 있다”며 “탈국경 결제(croo-border payments)를 가능케 하는 합의 기구뿐만 아니라 네트워크에서 실시간으로 선택하고 협상할 수 있는 참여자 등 디지털 자산의 생태계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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