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마이닝’ 잡아달라”…태국서 채굴 사기 집단소송 제기

태국에서 채굴 사기에 대한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태국에서 채굴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30명은 ‘크립토 마이닝(CryptoMining.Farm)’이라 불리는 이에 대한 고소를 태국 지능범죄수사부에 접수했다.

태국 경찰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134만 달러(한화 15억 원) 규모의 투자 피해가 발생했다. 투자 피해자는 총 140명으로 추정되며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크립토 마이닝은 태국 방콕과 치앙마이에 사무실을 두고 채굴기 투자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자는 조건 없이 자금을 인출하는 옵션 외에 연간 70% 수익률을 약속받았다.

채굴 투자 계약기간은 짧게는 3개월부터 무제한까지 제공됐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투자금 인출에 제한을 두는 등 이상 조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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