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이벤트가 아니다”…지닥, ERC-1155아이템 뿌린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GDAC)이 이용자에게 이더리움 ERC-1155 표준 기반의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더리움 ERC-1155 표준 기반 아이템으로 이벤트를 하는 것은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 중 처음이다. 

지닥은 블록체인 게임 개발 플랫폼이자 암호화폐인 엔진코인(ENJ)의 상장을 기념해 해당 아이템을18일 오후 4시부터 22일 오후 4시까지 양사 소셜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ERC-1155 기반 아이템은 오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지닥 거래소의 마케팅 플랫폼 ‘지닥토큰 마이닝’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닥 티켓’이라는 한정판 아이템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지닥 티켓을 획득한 이용자는 향후 지닥 거래소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GDAC이 처음 선보이는 아이템 디자인

ERC-1155는 ENJ를 발행하는 글로벌 IT기업인 엔진사(www.enjin.com, CEO 막심 블라고프)의 비텍 라돔스키(Witek Radomski)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제안한 것으로 새로운 이더리움 토큰 아이템 표준안이다. 기존 ERC-20과 ERC-721 표준 각각의 특성을 하나의 스마트 컨트랙트로 묶어서 트랜잭션 속도와 비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현재 전 세계 약 30개의 블록체인 게임 및 서비스가 ERC-1155 표준안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엔진사와 지닥은 ENJ 상장을 기념해 ENJ를 내장한 총 5000개의 곡괭이와 드릴 모양의 아이템 및 얼음상자 아이템을 배포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아이템 배포에 사용되는 QR코드 에어드롭 서비스 ‘엔진 빔(Enjin Beam)’은 엔진사가 지난 해 11월 내놓은 서비스이다.

엔진 빔으로 만들어진 QR코드는 지닥 사이트와 엔진코인의 공식 카카오방에 올릴 예정이다. 엔진사 암호화폐 지갑인 엔진월렛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지닥은 이날부터 22일까지 매일 오후 4시에 QR코드를 갱신해 한정된 수량의 아이템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엔진월렛을 다운로드한 후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아이템을 획득한 후 지닥의 ENJ 지갑주소로 전송하면 하루 최대 5만5000ENJ를 보상하는 이벤트에 자동 참여하게 된다.

18일 오후 4시부터 엔진월렛을 통해 위 QR코드를 스캔하면 GDAC ‘ERC1155’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엔진사의 막심 블라고프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의 지닥을 통해 보다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ERC-1155 기반 아이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닥 상장 기념으로 진행되는 ERC-1155 아이템 활용 이벤트는 블록체인 아이템이 소장용으로 그치지 않고,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첫 응용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닥에서 진행하는 투자자 혜택 이벤트를 계기로 혁신적인 이더리움 ERC-1155 토큰 표준이 더욱 폭넓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닥의 오재민 대표는 “엔진사와 함께 차별적인 거래소 상장과 이벤트를 투자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엔진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투자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