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이끄는 현대커머셜, IBM과 블록체인 ‘대동단결’

기업 금융 서비스사 현대커머셜이 IBM과 손을 잡는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제조회사와 유통망, 고객으로 이어지는 금융 거래를 효율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커머셜은 IBM과 함께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인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으로 금융 연결망을 구축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퍼레저는 리눅스재단이 이끄는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으로 비즈니스에 필요한 분산원장 기술 개발을 장려한다.

이번 금융 연결망 구축으로 수동으로 작업하던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고, 모든 거래 내역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거래 데이터도 공유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현대커머셜 측은 “블록체인으로 연결된 제조회사가 유통망을 거쳐 고객과 연결될 때 이뤄지는 금융 거래 비용 및 시간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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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IBM은 금속, 식품, 명품 등의 이력을 추적하는 블록체인 기반 공급망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달부터 중국 코발트 채굴사 화유 코발트, LG화학, 포드와 함께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생산되는 코발트의 공급망 추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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