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금융계열사,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손잡은 이유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금융 계열사인 GM파이낸셜이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손을 잡는다.

11일(현지시간) 경제매체 포브스(Forbes)에 따르면 GM파이낸셜은 블록체인 스타트업 스프링랩스(Spring Labs)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스프링랩스는 지난해 초 1500만 달러를 투자받은 스타트업으로 신용기록 등 민감한 정보를 교환 및 검증하는 프로토콜을 개발 중이다.

스프링랩스의 아담 지완(Adam Jiwan) 최고경영자는 “GM파이낸셜의 핵심 사업과 맥을 같이하는 블록체인 사용 사례를 만들어내기 위해 협업을 결정했다”면서 “프로토콜이 만들어지면 대출 기관과 비대출 기관이 고객의 프라이버시 침해 없이 신원 정보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2017년 말 JP모건, 페덱스 등이 합류한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하이퍼레저(HyperLedger)에 가입한 바 있다.  

GM파이낸셜의 마이크 카나리오스(Mike Kanarios) 최고전략책임자는 “GM이 블록체인 산업에 발을 깊게 담그고 있기 때문에 이번과 같은 파트너십이 성사될 수 있었다”며 “스프링랩스는 개인정보의 보안, 교환, 검증 분야에 있어 커다란 추진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