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EC, ICO 가이드라인 강조…5가지 항목 들여다보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해 3월 발표했던 암호화폐 공개(ICO) 가이드라인을 다시 언급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EC는 웹사이트를 통해 ICO 관련 다섯 가지 항목을 제시했다. 또 투자자와 시장 전문가가 인지해야 할 각 네 가지 항목도 공개한 바 있다. 최근 트위터를 통해 다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은 지난주 SEC의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 회장이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의 필요성을 역설한 데 따른 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

SEC가 제시한 ICO 관련 다섯 가지 항목은 ▲증권 발행될 수 있다(ICOs can be securities offerings), 등록이 필요할 수 있다(They may need to be registered), 토큰은 여러 가지로 불릴 수 있다(Tokens sold in ICOs can be called many things), 상당한 위험을 지닐 수 있다(ICOs may pose substantial risks), 투자하기 전에 질문하라(Ask questions before investing)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해당 항목에 대해 “SEC의 현재 관점을 요약한 것으로 보인다”며 “ICO로 발행되는 토큰은 무엇이든 SEC에 등록돼야 할 필요가 있다는 관점도 녹아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가이드에는 투자와 관련된 위험 요소를 언급하고 투자하기 전에 스스로 생각보기를 권유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