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400달러선 깨져…”조만간 최저점 내려앉을 것”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3400달러 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역대 최저치로 추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시세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3392달러로 전날 동시 대비 0.72% 하락했다. 3400달러 대를 유지해오던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오전 4시를 기점으로 3400달러 아래로 밀려났다.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차트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펀드스트랫(Fundstrat) 글로벌 어드바이저는 지난 6일 블룸버그통신을 통해 지난 6일 “암호화폐는 여전히 취약하다”며 “조만간 새로운 최저치를 경신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드스트랫의 로버트 슬러이머(Robert Sluymer) 전략가는 “현재 시장 상황을 봤을 때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가격이 더욱 깊게 내려갈 수 있다”며 “현재 대부분 암호화폐의 가격 구조를 봤을 때 최저점을 깨고 내려갈 수 있을 만큼 취약함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마켓캡 BNB 차트

이날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 암호화폐 중 스텔라를 제외한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 중이다. 가장 큰 낙폭을 보이는 종목은 바이낸스코인(BNB)으로 5.26% 밀려난 7.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BNB는 바이낸스의 IEO(가래소 토큰 공개) 플랫폼 ‘바이낸스 런치패드’(Binance Launchpad) 출시가 호재로 작용했다. 이로 인해 전날 바이낸스SV를 꺾고 시총 10위권에 안착했다.

코인마켓캡 시총 상위 10개

이외에 리플은 0.89% 내린 0.29달러를, 이더리움은 0.82% 떨어진 104.52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오스는 1.13% 밀린 2.34달러에, 비트코인캐시는 1.15% 하락한 115.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라이트코인과 트론은 각각 0.36%, 1.32%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