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USD 대표 “자금 글로벌 회계법인에 위임…신뢰 중요”

스테이블코인 트루USD(TUSD)가 전체 자금을 글로벌 회계법인에 위임하고 매월 감사보고서를 공개키로 했다.

7일 트루USD의 스테판 케이드 공동대표는 공식 입장을 통해 “무엇보다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가 중요하다”며 “중앙 거래소의 거래량, 시세 조작 등의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인해 불신이 있는 상황 속에서 트루USD는 자금을 모두 제3자 글로벌 회계 법인에 위임하고 매월 에스크로 계좌에 감사 보고서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드 대표는 “미국 49개주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의견이 다른데, 국가적 차원의 정책적 합의가 나오기 전까지 모든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는 그들이 기반을 두고 있는 주에 정책 수립을 돕고 최대한 투명하게 운영해야 한다”며 “트루USD는 주립 및 연방 차원에서 합법적인 스테이블코인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 스테이블코인은 더 많은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과 프로젝트에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가격이 안정적인 암호화폐 없이는 많은 블록체인 디앱(DApp)들의 실현이 불가능하다”며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 기반 경제에서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업체들이 송금, 대출 등 자본 서비스 민주화의 미래를 약속했는데 이는 모두 블록체인 기반인 동시에 가격이 안정적인 화폐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트루USD는 미국 블록체인 업체 트러스트토큰(TrustToken)이 개발한 스테이블코인이다. 미국 1달러에 가치를 연동해 가격 안정화를 꾀하는 ERC20 토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