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홀딩스 재무보고서 들여다보니…“S코인 플랫폼 연내 상용화”

일본 대형 금융사 SBI홀딩스가 재무보고서를 통해 ‘S 코인’에 대한 계획을 언급했다.

S 코인은 SBI홀딩스가 발행한 소매 결제 수단으로 지난해 9월 SBI 본사 구내 카페 및 식당에서 시범적으로 활용됐다.  

이번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SBI홀딩스가 개발하는 ‘S 코인 플랫폼’은 개념증명(PoC)을 마쳤으며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해당 플랫폼은 추후 기업형 블록체인 솔루션 R3의 코다 네트워크(Corda Network) 및 리플(XRP)과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SBI홀딩스는 “S 코인 플랫폼 확장을 위해 코다와 XRP를 활용할 것”이라며 “코다 세틀러를 도입해 국가 간 송금 빛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SBI홀딩스는 재무보고서를 통해 핀테크 전략 전반을 정리했다. (image : SBI)

코다는 지난달 16일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 R3가 오픈소스로 개발한 분산원장 플랫폼이다. 리플은 코다 플랫폼과 유사한 ‘코다 세틀러’(Corda Settler)가 지원하는 최초의 암호화폐이다.

한편, SBI홀딩스는 핀테크 전략의 일환으로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 생태계 구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해외 송금 및 결제뿐 아니라 채굴, 디지털 자산 거래, 자산운용, 암호화폐 지갑 사업 등이 SBI 디지털 에셋 홀딩스(SBI Digital Asset Holdings)의 업무로 명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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