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로 비트코인 사세요”…바이낸스, 결제업체 심플렉스와 제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신용카드로 암호화폐를 살 수 있게 됐다.

31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결제 처리 업체 심플렉스(Simplex)와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BTC), 이더(ETH), 라이트코인(LTC), 리플(XRP)를 매입할 때 마스터카드(MasterCard)와 비자(Visa)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이라크와 쿠바, 아프가니스탄, 리비아, 미국의 6개 주(뉴욕, 코네티컷, 하와이, 조지아, 뉴멕시코, 워싱턴)에서는 신용카드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없다.

수수료는 거래금액의 3.5% 수준이며, 최대 10달러(1만1130원)로 제한한다. 일일 한도는 1인당 2만 달러(2226만 원), 월 최대 한도는 5만 달러(5565만 원)이다.

바이낸스의 창펑 자오(Changpeng Zhao) 대표는 “이번 카드결제 서비스는 암호화폐와 실물 금융의 가교”라며 “블록체인 업계의 생태계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플렉스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KuCoin)과 손잡고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로 비트코인과 이더, 라이트코인을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image : bin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