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 딜로이트 보안감사 통과…”내부 통제력 효과 검증”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보안 준수 감사를 통과했다.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와 비트코이니스트 보도에 따르면 제미니 거래소는 감사법인 딜로이트(Deloitte)가 실시한 보안 준수 감사를 통과했다.

제미니를 설립한 카메론과 타일러 윙클보스 형제(Cameron and Tyler Winklevoss)는 “제미니는 ‘SOC2 타입1’(the System and Organization Controls 2 Type1) 검사를 통과한 최초의 암호화폐 회사”라고 주장했다.

SOC2는 사용자 데이터를 다루는 서비스 조직의 통제력을 검증하기 위해 설계된 검사다. 검사 항목에는 보안과 이용가능성, 과정무결성, 기밀성 또는 프라이버시(security, availability, processing integrity, confidentiality or privacy)가 포함됐다. 또한 거래소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 고객 베이스, 온라인·오프라인 지갑 개인키 관리용 암호화폐 저장 시스템도 검사를 받았다.

제미니 측은 “내부 통제력의 효과를 더 검증하고자 올해 ‘SOC2 타입2’(Type2)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이후 매년 SOC2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타입1은 특정 시점에 이뤄지는 시스템 조직의 내부 통제력 조사이며, 타입2는 일정 기간에 걸쳐 통제력을 조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