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브라우저, 영상 구독서비스 ‘체다’ 손잡아

블록체인 기반 브라우저* 브레이브(Brave)가 영상 콘텐츠 구독 서비스 ‘체다’(Cheddar)와 손잡았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브레이브 브라우저 사용자는 3개월간 체다 웹사이트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체다는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2016년 시작됐다. 설립자인 존 스타인버그는 버즈피드(Buzzfeed)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브라우저(brower) : 서버에서 쌍방향 통신하는 HTML 문서나 파일과 연동, 출력하는 응용 소프트웨어.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등이 여기에 속한다.

체다 스타인버그 대표는 “체다 시청자들은 암호화폐에 푹 빠졌다”며 “가입 없이 암호화폐만으로 브레이브 사용자들에게 프리미엄 콘텐츠를 풀어주는 아이디어는 이 열정적인 커뮤니티에 참여시키기 위한 자연스러운 방향”이라고 말했다.

브레이브는 월간 550만 명(자사 추정)이 사용하는 블록체인 기반 브라우저다. 사용자 데이터 추적기와 악성 광고를 막는 오픈소스 브라우저로 사생활 보호와 빠른 속도에 중점을 뒀다.

브레이브에 콘텐츠를 올릴 경우 해당 콘텐츠 소비에 비례해 ‘베이직 어탠션 토큰’(BAT)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2017년 5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진행한 BAT 암호화폐 공개(ICO)는 30초 만에 약 3500만 달러를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ICO 이후 브레이브는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으르 확장해왔다. 지난해 4월 다우존스 미디어 그룹은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유통 시스템을 실험하기 위해 브레이브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image : cheddar